Jirisan Arts Festa 2021-Senegal
Life, Sustainable Future
Artists: 김성수, 이일청, 홍성훈 /
COVID-19 방역 – 사전예약 관람제 / 월요일 휴관
JIIAF 2021-Senegalese Contemporary Art Special Exhibition
생명x지속가능한 내일
Life, Sustainable Future
글로컬(Glocal) 시대정신이자
우리 삶 속으로 들어온 기후위기 시대,
2021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JIIAF)는
‘생명x지속가능한 내일’ 주제로
세네갈 현대미술 특별전과 JIIAF 2021 국제교류전,
대한민국환경생태미술대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지리산 생명예술 시대를 맞아,
원시(原始) 감성과 생명예술의 새 시선으로
예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하나 되는
자연미학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세네갈 현대미술 특별전-메타꽃밭_지리산에서는
눈부신 세네갈 현대미술과 글로벌아트가 디지털로 연결된
융합미디어(META) 세상을 엿보게 할 것입니다.
처음 여는 지리산오르겔국제음악회는
생명 본산 지리산 대자연 소리로
더 큰 생명의 울림을 줄 것입니다.
지리산아트팜이 생명예술로 빛나면 참 좋겠습니다.
The spirit of Glocal era,
the climate crisis era in our lives.
2021 JIRISAN(Mt.) International Arts Festa(JIIAF) will be held with the theme of ‘Life, Sustainable Future.’
It will consist of the Senegalese Contemporary Art Special Exhibition, JIIAF 2021 International Exchange Exhibition, the Korea Environmental Ecological Arts award.
The exhibition seeks natural aesthetics which the era of life art in Jirisan Mountain with a new perspective of primitive sensibility and life art.
Art and nature become one in harmony.
At the Senegalese Contemporary Art Special Exhibition-Meta Flower Garden,
extraordinary Senegalese contemporary art and global art are digitally connected.
It will give you a opportunity to experience the world of convergence media (META).
The Jirisan Orgel International Concert which is being held for the first time with the sound of nature Jirisan Mountain, the birthplace of life, it will give you a greater echo of life.
We hope JIRISAN ARTFARM will brilliant as a life art.
JIRISAN International Arts Festa Organizing Committee
Chairman of organizing committee Yu In Chon
Artistic director & Commissioner Kim Seong Soo
.
COVID-19 방역-전면 사전예약 관람 / 월요일 휴관
Opening Hours: Advance Reservation, TUE – SUN
Booking telephone: +82-55-882-9637
Naver Booking 네이버 예약 바로가기
✤ 세네갈 현대미술 특별展
Senegalese Contemporary Art Special Exhibition
메타꽃밭_지리산 META Flower Garden_Jirisan(Mt.)
융합미디어 업사이클링 설치미술 Fusion media+Upcycling Installation Art
초대작가 Artists : 5개국nation 57명people (작품수artworks 159점)
✤ 생명x지속가능한 내일展
Life, Sustainable Future
국제교류전: 김성수, 이일청, 홍성훈
대한민국환경생태미술대전: 김수경, 김애정, 로빈, 박얼, 오성철, 윤상우, 전창환
오프닝 콘서트: 박영란(음악감독 겸 작곡), 김혜원(오르겔), 규호(거문고)
Artists: KIM Seong Soo / LEE Il Cheong / HONG Seong Hoon
KIM Soogyeong / KIM Ae Jeong / LO Bin / PARK Earl / OH Seong Cheol / YOON Sang Woo / JEON Chang Hwan
Music Artists: PARK Yongnan(Director & Composer), KIM Hye Won(Orgel), GUHO(Geomungo)
exhibition period : October 26 – December 25, 2021 기간: 2021.10.26-12.25
Opening Ceremony & Concert: 2pm, October 26, 오프닝 & 콘서트: 10월 26일 오후2시
✤ 2021 지리산국제오르겔음악회
‘천상의 소리, 자연의 바람‘ Jirisan International Orgel Concert
Concert: 4pm, November 20, 음악회: 11월 20일 오후4시
음악감독 겸 작곡: 박영란, 파이프오르간: 김혜원, 거문고: 규호, 클래식기타: Denion Cho, 타악: 한창수
PARK Yongnan(Director & Composer), KIM Hye Won(Orgel), GUHO(Geomungo), Denion Cho(Guitar), HAN Chang Soo(Percussion)
Artistic Director : 김성수_KIM SeongSoo
META Flower Garden_Curator & Videographer : 심은록_Sim Eunlog
Assistant Artist : 윤상우_YOON Sang Woo
Researcher : 김동휘_KIM Donghwee
© Poster_JIIAF 2021 autumn & senegal, JIIAF 2021
Location : 경남 하동군 적량면 동촌길 38-1 (삼화실)
38-1, Dongchon-gil, Jeongnyang-myeon, Hadong-gun, Gyeongnam-do, S Korea
JIIAF Art Center / Jirisan Contemporary Art Museum
Founder & Commissioner: KIM SeongSoo-karam
세네갈 현대미술 특별전 Senegalese Contemporary Art Special Exhibition
메타꽃밭_지리산 META Flower Garden_Jirisan(Mt.)
융합미디어+업사이클링 설치미술 Fusion media+Upcycling Installation Art
기획 및 영상 : 심은록 Curator_Videographer: Sim Eunlog
설치미술 : 김성수 Installation Artist: KIM Seong Soo
초대작가 Artists : 5개국nation 57명people (작품수artworks 159점)세네갈 Senagal 39명/ 아르헨티나 Argentina 4명/ 페루 Peru 7명/ 미국 USA 1명/ 한국 Korea 6명 / 오리지널: 6점
지원 : Esther KIM_Artplus gallery, CHOI Donghwan_Africa Insight
.
메타꽃밭의 기원 @ 별밭 in honor of Mago Halmi
심은록 (PhD. Sim Eunlog 미학, 동국대 겸임교수)
(발췌) 동서양 구분 없이, “하늘의 꽃은 별이며, 지상의 별은 꽃”이라고 한다. 이러한 시적(詩的) 감성에 의하면, 별이 있는 하늘은 꽃밭이고, 꽃이 많은 땅은 별밭이다. 이 전시의 주제는 ‘메타꽃밭’으로, 메타버스 내의 꽃밭과 별밭을 재현하기 위한 전초작업이다. 서구의 정원과 아시아의 꽃밭은 다른 의미와 기원을 지니고 있는데, 꽃밭이 동양적, 특히 무속적으로 해석될 때는 그 의미가 고유해지고 풍부해진다. 한국, 특히 무속에서 “꽃은 인간생명”이며, “꽃밭은 현상계를 위한 생명의 공간”이자 “비익신선(比翼神仙) 환생의 세상”이다.
.
2021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가을-세네갈 현대미술 특별展
JIIAF 2021_Senegalese Contemporary Art Special Exhibition
주제: 생명x지속가능한 내일
Theme: Life, Sustainable Future
exhibition period : October 26 – December 25, 2021
Artistic Director : 김성수_KIM SeongSoo
META Flower Garden_Curator & Videographer : 심은록_Sim Eunlog
Assistant Artist : 윤상우_YOON Sang Woo
Researcher : 김동휘_KIM Donghwee
© MARADOU GAYE_Tapisserie_246x217.5cm_Tapisserie. JIIAF 2021
세네갈 현대미술 특별전 Senegalese Contemporary Art Special Exhibition
.
메타꽃밭의 기원 @ 별밭 in honor of Mago Halmi
심은록 (PhD. Sim Eunlog 미학, 동국대 겸임교수)
(발췌) 우리는 한국의 꽃밭이나 서구 정원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러한 이유로 이번에 세네갈(25명, 84점)을 주빈 국가로, 페루 (7명,14점), 아르헨티나 (4명, 12점), 미국 (1명, 10점), 한국(5명, 10점)에서 37명의 작가가 보내준 159점 이미지 가운데 선정하여 영상을 제작하여, 작가마다 재현한 각각의 한 송이 꽃(생명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각국 현장에서 담긴 작가들의 삶과 미학이 담긴 작업이 ‘꽃밭’과 ‘별밭’이라는 주제로 전개된다. 영상의 주요 소스가 된 세네갈 오리지널 작품 6점도 함께 출품된다. 각 작품에는 별을 헤아릴 때의 경이로움과 경외심이 담겨있고, 꽃 한 송이 송이마다 담겨있는 인간 생명의 소중함과 존중도 품고 있다.
인류 모두가 Covid-19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있다. 터널 끝에 어떤 세계가 전개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예상되기에, 많은 작가들이 긴장하며 준비하고 있다. 이제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이 문법에 맞춘 첫 번째 시도가 이곳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JIIAF)에서 국제전으로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아날로그 장소에 디지털이 접목되고, 생태계를 해치지 않고도 세네갈의 성스러운 나무인 바오밥이 지리산에 심겨진다. 역시 페루의 성스럽고 남미의 태양을 닮은 깐뚜따(cantuta) 꽃도, 아르헨티나의 신비를 품은 피토라카(Phytolacca dioica)도 만개한다. 성스러운 초목 들이 시공간을 초월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각 지역의 향기와 공기를 담아와 지리산 꽃밭에, 지리산 아트팜(Jirisan Art Farm)에서 활짝 피어난다. 마고할미의 기를 받아 제2 창조가 이뤄지며, 레오폴드 세다르 상고르(Léopold Sédar Senghor 1906 –2001)가 말했듯이, “창조행위에 동화하는 능력”이 전개된다.
2021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가을-세네갈 현대미술 특별展
JIIAF 2021_Senegalese Contemporary Art Special Exhibition
주제: 생명x지속가능한 내일
Theme: Life, Sustainable Future
exhibition period : October 26 – December 25, 2021
Artistic Director : 김성수_KIM SeongSoo
META Flower Garden_Curator & Videographer : 심은록_Sim Eunlog
Assistant Artist : 윤상우_YOON Sang Woo
Researcher : 김동휘_KIM Donghwee
© O.T. Wade_Tapisserie_197x160cm_Tapisserie. JIIAF 2021
김성수 KIM Seong Soo
Parsons School of Design BFA, MFA (순수미술 전공 학사, 석사)
회화, 설치, 조형, 융합예술 분야 100여 회 국내외 전시 및 기획
.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Paul Gauguin)
퇴역(退役)한 통발과 페트병으로 하늘로 가는 ‘메타꽃밭_지리산’을 형상화했다.
미학자 심은록이 기획, 구성한 영상 작품은 아프리카 세네갈, 라틴 아메리카(페루, 아르헨티나)의 현대미술 작가 159명의 내면 세상을 ‘지리산 마고할미’ 버전으로 담아낸 메타꽃밭이다.
“꽃은 인간생명”이며, “꽃밭은 현상계를 위한 생명의 공간”이자 “비익신선(比翼神仙) 환생의 세상”이다._심은록
‘메타꽃밭_지리산’을 지리산의 자연 바람 소리-홍성훈의 홍매화 오르겔에 실어 지리산에 바친다. (작가노트)
.
2021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가을-세네갈 현대미술 특별展
JIIAF 2021_Senegalese Contemporary Art Special Exhibition
주제: 생명x지속가능한 내일
Theme: Life, Sustainable Future
exhibition period : October 26 – December 25, 2021
Artistic Director : 김성수_KIM SeongSoo
Assistant Artist : 윤상우_YOON Sang Woo
Researcher : 김동휘_KIM Donghwee
© KIM Seong Soo_works 2110-META flower garden-Jirisan_mixed media_2021. JIIAF 2021
이일청 LEE Il Cheong
원광대학교 사범대학미술교육과 및 동대학원 회화과 졸업 (미술학 학사, 석사)
한성대학교 예술대학원 패션예술학과졸업(예술학석사)
원광대학교 대학원 조형미술학과 졸업(문학박사)
개인전 14회, 단체전 수십회 참여
.
서해안의 작은 포구 문포에 가다.
대여섯 가구가 사는 어촌인데 사람은 보이지 않고 개짓는 소리만 요란하다.
선착장에는 낡은 어구만 있고 어판장에는 텅 빈 적막만 흐른다.
서해안 경비초소는 어판장 앞에 그대로 서 있다.
먼지 풀썩이는 갯벌에서 억새를 꺾어 캔버스에 먹으로 그렸다.
너무도 허망하여 필획도 얼기설기 드물다.
킴바라 세이고는 그의 ”동양의 마음과 그림에서 먹색은 오색을 머금고 있다“라고 말했다.
파도와 갈매기는 새만금 개발로 다시 오지 못할 것이다.
지지부진한 개발로 사람도 살지 않는 문포.
바닷바람을 두 팔 벌려 맞이하지만 회상의 바다, 문포만 고즈녁하다.
(작가노트)
.
2021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가을-세네갈 현대미술 특별展
JIIAF 2021_Senegalese Contemporary Art Special Exhibition
주제: 생명x지속가능한 내일
Theme: Life, Sustainable Future
exhibition period : October 26 – December 25, 2021
Artistic Director : 김성수_KIM SeongSoo
Assistant Artist : 윤상우_YOON Sang Woo
Researcher : 김동휘_KIM Donghwee
© LEE Il Cheong_Moon Light_mixed media_2020. JIIAF 2021
대한민국환경생태미술대전 Award at JIIAF 2021
전창환 JOUN Chang Hwan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홍익조각회전, 제미회전, 제천미협회전, 2009 4+1 미세먼지테마전 참여
.
“하나뿐인 지구, 한 번뿐인 생태계!”
여기저기 부서지고 무너지는 소리. 소멸의 길에 접어든 지구 생태계.
꽃이 피면 언젠가는 지듯이 자연도 생성과 소멸을 반복한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만들어져온 가장 이상적인 기후환경에 적응한 생태계가 화석연료 기반의 무분별한 산업개발로 인해 한순간에 예측 가능한 소멸의 시간으로 접어들었다. 녹아내리는 빙하, 불어나는 해수면, 극심한 기온 변동과 숨 막히는 미세먼지까지.
지구온난화에 부서지고 무너져 내리는 북극의 빙하처럼 외부 자극에 취약한 폐기물 스티로폼을 재료로 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과 경각심을 가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미 시작된 소멸의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어도 늦출 수는 있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작가노트)
.
2021 대한민국환경생태미술대전(지명공모전) 대상_ 환경부장관상
Award at JIIAF 2021_Grand Prize
주제: 생명x지속가능한 내일
Theme: Life, Sustainable Future
exhibition period : October 26 – December 25, 2021
Artistic Director : 김성수_KIM SeongSoo
Assistant Artist : 윤상우_YOON Sang Woo
Researcher : 김동휘_KIM Donghwee
© JOUN Chang Hwan_. JIIAF 2021
박얼 PARK Earl
홍익대학교 조형대학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졸업 (B.F.A)
홍익대학교 영상대학원 인터랙션디자인과 졸업 (M.F.A)
개인전 1회, 단체전 수십회 참여, 인천아트플랫폼 등 다수의 레지던시 참가
‘예술과 기술 융합 지원’_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다수의 공모 선정
.
인간 ‘걷기’ 행위의 핵심 형태 요소를 기계적 메커니즘으로 구현한 키네틱 설치 작업이다.
인간이 긴 진화의 과정을 통해 습득한 ‘이족보행’이라는 특별한 보행방식은 한 발을 내딛기 위해 다른 한 발로 서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굉장히 불안하고 복잡한 메커니즘을 내포하고 있으며, 동시에 인간이 ‘인간적’임을 느끼게 하는 강력한 연상 기제로 작용한다.
이 작품은 크랭크와 모터로 이루어진 단순한 기계를 통해 ‘인간다움’에 대한 연상과 인식의 경계를 시험하는 시각적 탐색이다.
(작가노트)
.
2021 대한민국환경생태미술대전(지명공모전) 최우수상_ 경남도지사상
Award at JIIAF 2021_Winning Work
주제: 생명x지속가능한 내일
Theme: Life, Sustainable Future
exhibition period : October 26 – December 25, 2021
Artistic Director : 김성수_KIM SeongSoo
Assistant Artist : 윤상우_YOON Sang Woo
Researcher : 김동휘_KIM Donghwee
© PARK Earl_The Walking Man_2021 remake. JIIAF 2021
오성철 OH Seong Cheol
한남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회화과 졸업
개인전 5회, 단체전 다수 참여, 마이애미 리버 아트페어 참가
부산,광주,울산 등 국내아트페어 다수 참가
.
예술이 표현의 형식으로 드러난다면 표현의 속성에 대한 의문으로 예술의 존재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해본다. 우리의 정신세계가 존엄성의 가치 대신 도구화적 기능의 효율성에로 진화하는 시대에 도구화된 이성의 기표로 숟가락을 재료화 하고 이기적 욕망에 의존하는 배설의 표현성을 회화의 정면에 던져봄으로서 목적으로서가 아닌 도구와 수단으로서의 가치지향을 추구하는 현 회화의 타락에 대한 자기해체와 자기 성찰의 형식을 저의 작품에 그대로 드러내고자 합니다. 해체는 또다른 가능성이며 확신은 이기성에 의해 단단해 진다는 배설의 논리학을 평면에 녹여내려 하고 있어요.
(작가노트)
.
2021 대한민국환경생태미술대전(지명공모전) 우수상_ 하동군수상
Award at JIIAF 2021_Winning Work
주제: 생명x지속가능한 내일
Theme: Life, Sustainable Future
exhibition period : October 26 – December 25, 2021
Artistic Director : 김성수_KIM SeongSoo
Assistant Artist : 윤상우_YOON Sang Woo
Researcher : 김동휘_KIM Donghwee
© OH Seong Cheol_표현의 조건(배설의 논리학). JIIAF 2021
로빈 LO Bin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공예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2회, 단체전 다수 참여
.
내가 쓸모를 다 했다고 생각이 들때
잠시 생각을 멈추고 진지한 내면의 소리를 들어보자.
용도를 다한 맥주병은 이리굴리고 저리굴려 다니며 재활용이나 쓰레기통에 쳐 박힌다.
하지만 제 2의 인생설계는 마음먹기에 달린게 아닌가 싶다.
나를 쓰레기라 부르지 마라
위선과 겉치레를 버리면 순수한 내면의 모습은 영롱하니까.
내가 모르던 숨겨진 에너지는 비우고 비우고 또 비우면 새로운 포스가 모인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용도 폐기된 쓰레기가 아니라 나를 찾는 일을 안 해봤을 뿐이다.
행복한 일을 찾아보자 아마도 생각도 안해본것이 대다수 일것이다.
나를 위한 행복이 이것이다 싶을때. “즉실천”
인생 2막의 주제는 “Refresh” 아니던가?
버려진 맥주병은 이렇게 재 탄생했다.
Refresh Bar 에서…
(작가노트)
.
2021 대한민국환경생태미술대전(지명공모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상
Award at JIIAF 2021_Winning Work
주제: 생명x지속가능한 내일
Theme: Life, Sustainable Future
exhibition period : October 26 – December 25, 2021
Artistic Director : 김성수_KIM SeongSoo
Assistant Artist : 윤상우_YOON Sang Woo
Researcher : 김동휘_KIM Donghwee
© LO Bin_Refresh Bar. JIIAF 2021
김애정 KIM Ae Jeong
국민대학교 가구디자인Studio 전공
가람가구조형학교 Master Class 목조형 전공
통영국제음악제 환경디자인 Projest 연구원
산학협동디자인연구소 DKS design solution 연구원
가람가구조형학교 Studio Tutor
성남아트센터 일상의 초대전 외 다수의 단체전 참가
깊은산속옹달샘 명상센터 프로젝트 진행
.
나무냄새로 가득한 작업실…
톱밥을 쓸어내며 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생각들이 일어나면 주저없이 YV1027에 올라앉아 엔진을 돌린다
열정가득한 에너지를 느끼며 출발을 시작한다
도착할 그 곳의 모습들을 상상하며 좋은 긴장감을 안고 달린다
행복한 나를 생각하며…
(작가노트)
.
2021 대한민국환경생태미술대전(지명공모전) 목재문화진흥회장상
Award at JIIAF 2021_Winning Work
주제: 생명x지속가능한 내일
Theme: Life, Sustainable Future
exhibition period : October 26 – December 25, 2021
Artistic Director : 김성수_KIM SeongSoo
Assistant Artist : 윤상우_YOON Sang Woo
Researcher : 김동휘_KIM Donghwee
© KIM Ae Jeong_YV1027 – 여행, 문득 떠나고 싶을 때. JIIAF 2021
김수경 KIM Soogyeong
대한민국환경생태미술대전 2회 입상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 주제관 2회 출품
.
“해 · 비 · 바람의 선물2021”
모든 자연은 온유한 햇살과 감미로운 비, 그리고 시원한 바람의 응원 없이는 살아 갈 수 없습니다.
식물의 생태는 생이 소멸한 후 더 영원한 것이어서 대마는 한국 전통삼베의 원료가 되고 닥나무는 한국 전통한지의 원료가 되어 천년이라는 시간동안 그 삶을 영위하며 인간에게 “숨”을 제공합니다.
나약한 풀줄기와 나무줄기로 살다 인간의 생명유지를 위한 소재로 거듭나는 자연의 이유 있는 존재가치를 발견하고 저마다 독특한 성질과 고유한 질감을 지닌 풀줄기이지만 서로 모여 어울리면 그저 하나의 자연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이기적인 인간의 욕심을 반성하고자 합니다.
(작가노트)
.
2021 대한민국환경생태미술대전(지명공모전)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상
Award at JIIAF 2021_Winning Work
주제: 생명x지속가능한 내일
Theme: Life, Sustainable Future
exhibition period : October 26 – December 25, 2021
Artistic Director : 김성수_KIM SeongSoo
Assistant Artist : 윤상우_YOON Sang Woo
Researcher : 김동휘_KIM Donghwee
© KIM Soogyeong_해, 비, 바람의 선물-The gift from sun, rain and wind. JIIAF 2021
윤상우 YOON Sang Woo
한양대학교 졸업
대한민국환경생태미술대전 입상
.
올여름 지리산과 남해 일대를 무수히도 다녔다. 포기할 때쯤 되어 섬진강변 갈대밭에 가보았다.
일본에 강한 태풍 소식이 있던 날이다.
갈대밭 너머에 비닐하우스 단지는 을씨년스럽기 그지없었고 미처 철거하지 못한 폐비닐들은 일본에서 불어온 태풍에 미친듯이 소리를 내며 펄럭이고 있었다
쓸모없어진 비닐에 바람은 생명을 불어넣었다. 비닐들은 날개가 되고 영혼이 되어 춤을 춘다.
그 커다란 날개는 힘이 버겁다. 바람은 더 힘차게 불어 주었고 마침내 날개는 비행을 시작한다.
(작가노트)
.
2021 대한민국환경생태미술대전(지명공모전) 조직위원장상
Award at JIIAF 2021_Winning Work
주제: 생명x지속가능한 내일
Theme: Life, Sustainable Future
exhibition period : October 26 – December 25, 2021
Artistic Director : 김성수_KIM SeongSoo
Researcher : 김동휘_KIM Donghwee
© YOON Sang Woo_집으로 가는 길, 춤. JIIAF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