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risan Arts Festa 2021-summer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여름시즌

Jirisan(Mt.) the sound of new life
지리산, 새 생명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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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s: 김부견 김성수 배달래 신정균 한홍수 홍성훈
June 29 – August 28, 2021
JIIAF Art Center / Jirisan Contemporary Art Museum
지아프아트센터 / 지리산현대미술관

COVID-19 방역 – 사전예약 관람제 / 월요일 휴관
Opening Hours: Advance Reservation, TUE – SUN  
Booking telephone +82-55-882-9637
Naver Booking 네이버 예약 바로가기
(Samhwasil) 38-1, Dongchon-gil, Jeongnyang-myeon, Hadong-gun,
Gyeongnam-do, S Korea
경남 하동군 적량면 동촌길 38-1 (삼화실) 지리산생태아트팜

JIIAF 2021_summer

지리산, 새 생명의 울림
Jirisan(Mt.) the sound of new life

글로컬(Glocal) 시대정신이 된 기후위기 시대,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는  여름시즌展으로
김부견, 김성수, 배달래, 신정균, 한홍수, 홍성훈
‘길들여진 시선’을 거부하는 여섯 분의 작가를 초대하여
’지리산, 새 생명의 울림‘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전환기 지리산 시대를 맞아,
‘원시(原始) 은유와 새 생명의 울림’이라는 새 시선으로
예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하나 되는 현대예술의
‘자연미학’ 고리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한국의 자연 소리를 추구하는 홍성훈 마이스터의
지리산 삼화실오르겔 작품은 생명 본산 지리산에
더 큰 새 생명의 울림을 줄 것입니다.
부디 생태 지리산이 예술로 눈부시면 참 고맙겠습니다.

COVID-19 방역-전면 사전예약 관람 / 월요일 휴관
Opening Hours: Advance Reservation, TUE – SUN
Booking telephone +82-55-882-9637
Naver Booking 네이버 예약 바로가기

✤ 지리산, 새 생명의 울림展
Jirisan(Mt.) the sound of new life
초대작가: 김부견, 김성수, 배달래, 신정균, 한홍수, 홍성훈
Artist: KIM Boo Kyeon / KIM Seong Soo / BAE Dal Rae /
SIN Jeong Gyun / HAN Hong Su / HONG Seong Hoon
exhibition period : June 29 – August 28, 2021 기간: 2021.6.29-7.28
✤ 위드 프로젝트(공공아트) 지리산아트팜 오르겔바우 착공
‘천상의 소리, 자연의 바람‘ at Jirisan Art Farm ORGELBAU
Opening Ceremony: 2pm, June 29, 오프닝: 6월 29일 오후2시

© Poster_JIIAF 2021 summer, JIIAF 2021

Location : 경남 하동군 적량면 동촌길 38-1 (삼화실)
38-1, Dongchon-gil, Jeongnyang-myeon, Hadong-gun, Gyeongnam-do, S Korea

JIIAF Art Center / Jirisan Contemporary Art Museum
Founder & Commissioner: KIM SeongSoo-karam

‘Jirisan(Mt.) the sound of new life’ at JIIAF 2021_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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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견 KIM Boo Kyeon


전주대 미술교육학과 및 원광대 대학원 미술교육학과 졸업
개인전 26회, 기획 초대전 200여 회 국내외 발표
제1회 대한민국청년미술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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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바라 세이고는 「동양의 마음과 그림」에서 묵색은 오색을 머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양한 색채는 혼색을 통하여 단색조의 무채색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겪습니다.
김부견의 색조는 다양한 색채 혼합의 과정을 거쳐 단순화된 집약 이미지를 갖습니다. 그의 색채는 수도승의 오랜 고행 끝에 도달하는 합일의 경지와도 동일합니다.
(중략)
수많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 시간성의 확증된 형상이 있고 또한 팔레트에서의 색의 혼색은 언제나 풍요롭고 따스한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반영합니다.
(이일청 / 서양화가, 조형예술학박사, 전 서해대 교수.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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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여름시즌展
JIIAF 2021_sumer Exhibition

지리산, 새 생명의 울림
Jirisan(Mt.) the sound of new life

exhibition period : June 29 – August 28, 2021

© KIM Boo Kyeon_우리동네_394x162cm_acrylic on canvas_2021. JIIAF 2021

김성수 KIM Seong Soo


Parsons School of Design BFA, MFA (순수미술 전공 학사, 석사)
회화, 설치, 조형, 융합예술 분야 100여 회 국내외 전시 및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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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는 한국 전통의 민간 설화를 담은 듯한 오방색 숲의 풍경을 설치의 언어로 선보인다. 천장으로부터 매달린 섬유질은 신비로운 천상의 식물, 영혼을 입은 비의(秘衣) 혹은 숲의 정령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의 오방색 숲에는 차안(此岸)에서의 복을 기원하는 상서로운 기념 의식이나 피안(彼岸)의 영혼을 위무하는 제례 의식과 같은 주술적 세계가 태고의 자연계처럼 펼쳐진다. 가히 신화, 설화의 내러티브로부터 본유의 자연을 탐구하는 작업이라 하겠다.
(김성호 / 미술평론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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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여름시즌展
JIIAF 2021_sumer Exhibition

지리산, 새 생명의 울림
Jirisan(Mt.) the sound of new life

exhibition period : June 29 – August 28, 2021

© KIM Seong Soo_works 1205-flower story_mixed media_2012. JIIAF 2021

배달래 BAE Dal Rae


성신여대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 졸업
개인전 16회, 그룹전 20여 회, 퍼포먼스 100여 회 국내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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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신체’라는 물리적 요소와 ‘회화’라는 시각적 요소를 접목하여 퍼포먼스 예술을 탐구한 본인의 작품은 마치 고대 인류의 주거지인 동굴에서 불을 피워 놓고 주술행위를 해오던 샤먼 의식을 떠올리게 한다. 배우, 음악인, 무용수들과 여러 차례 협력하여 작품을 소개하는 데 있어 매우 극적인 효과를 유도함은 물론, 인체의 아름다움을 회화의 조형 언어를 통해 재해석하여 작업을 이어왔다.
(작가노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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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여름시즌展
JIIAF 2021_sumer Exhibition

지리산, 새 생명의 울림
Jirisan(Mt.) the sound of new life

exhibition period : June 29 – August 28, 2021

© BAE Dal Rae_Tony stroy-hommage to Gauain_painting on body. JIIAF 2021

소엽 신정균 SIN Jeong Gyun


一中 김충현, 草丁 권창윤, 한별 신두영 사사
경기대 미술학부 서예 전공
프랑스 국립미술협회展 등 국내외 전시 50여 회
서울성모병원 정신과병동 서예요법사 15년간 활동 (藥글 창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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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하는 여자로 주유천하가 깊고 길다. 세상과 떠돌며 사람과 이어주던 이 낙서가 약글이 되었다. 약글은 내가 만난 사람의 삶뿐 아니라, 내 삶도 많이 바꾸어주었다. 이렇게 ‘약글’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세상과 만나는 데는 귀한 인연이 있었다. 대한민국 육군 모 전 군단장께서 나와 글씨로 만나 “선생님이 쓰는 모든 글은 ‘약글’입니다”하신 그 ‘약글’로부터다. ‘약글이라니요?’ 나는 곰곰 생각했다. 내가 해온 글씨 퍼주는 일에 이런 의미가 숨어 있었구나. 사람들에게 약이 되는 글씨라니, 그 뒤로 내 글에 약글이라는 이름을 ‘감히’ 붙여 쓰게 되었다.
(작가노트. ‘약글 어때’ 저서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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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여름시즌展
JIIAF 2021_sumer Exhibition

지리산, 새 생명의 울림
Jirisan(Mt.) the sound of new life

exhibition period : June 29 – August 28, 2021

© SIN Jeong Gyun_street nanjang at New York_2021. JIIAF 2021

한홍수 HAN Hong Su


在 프랑스 미술가
목포대 미술학과 졸업
프랑스 École des Beaux-Arts de Versailles 및
독일 Kunstakademie, Düsseldorf bei Professor A.R. Penck 수학
국내외 개인전 15회, 그룹전 40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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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늘도 유화 물감을 한 겹, 한 겹 얇게 층을 만들어 올리는 ‘겹의 풍경’을 그리면서, 보다 의미 있는 회화, 즉 ‘령()의 회화’를 창출하기 위해 암중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그것이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가늠하기는 쉽지 않으나, 궁극적으로는 ‘화가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한홍수의 자화상’으로부터 비롯된 ‘어떤 회화’일 것이라는 예견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김성호 / 미술평론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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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여름시즌展
JIIAF 2021_sumer Exhibition

지리산, 새 생명의 울림
Jirisan(Mt.) the sound of new life

exhibition period : June 29 – August 28, 2021

© HAN hongsu_결2(Gyeol)_227.3×181.8cm_oil on canvas_2021. JIIAF 2021

홍성훈 HONG Seong Hoon


오르겔바우 마이스터
독일 클라이스 오르겔바우(1882년)에서 마이스터 과정
홍매화오르겔, 산수화오르겔 등 국내외 20개 작품, 현재 Opus 21번째 작업중
한국전통문화전당(전주), 덕수궁, 서울역사 등에서 ‘마이스터홍과 함께하는 오르겔음악회’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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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음악과 고전음악이 연주할 때 그때마다의 작곡된 지역과 그 나라의 영상이 음악과 함께 하도록 하는 그야말로 눈과 귀와 모든 기능을 가미하도록 한다. 고흐의 씨뿌리는 농부의 영상을 미디어로 작업하여 그에 맞는 시대적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또 다른 예술을 삼화실오르겔로 이루어내도록한다.
삼화실오르겔은 가장 다양하고 실험적이고도 흥미롭고 음악과 미술이 혼연이 되는 멀티 예술로서의 실험실이 될 것이다.
(작가노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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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여름시즌展
JIIAF 2021_sumer Exhibition

지리산, 새 생명의 울림
Jirisan(Mt.) the sound of new life

exhibition period : June 29 – August 28, 2021

© HONG Seong Hoon_‘천상의 소리, 자연의 바람‘_Samhwasil Orgel. JIIAF 2021